[스크린: 박스] ‘마스터’ 첫날 39만…‘국제시장’ 뛰어넘었다

입력 2016-12-22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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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박스] ‘마스터’ 첫날 39만…‘국제시장’ 뛰어넘었다

영화 ‘마스터’가 개봉과 동시에 스크린을 휩쓸었다. 개봉 첫날인 12월 21일(수) 39만3247명을 동원했다. 역대 12월 평일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12월에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2013-12-19 개봉, 공식개봉 첫날 23만2031명), ‘국제시장’(2014-12-17 개봉, 첫날 18만4756명)의 개봉 첫날 관객수를 16-20만명 이상 훌쩍 넘어선 스코어를 기록한 ‘마스터’. 이 작품은 12월 역대 평일 개봉작 최고의 오프닝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강력한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12월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는 ‘마스터’는 대적할 상대 없는 압도적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날까지 1위를 지켰던 ‘판도라’는 ‘마스터’의 등장으로 2위로 밀려났다. ‘판도라’는 21일 6만20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44만4137명을 기록했다. 3위는 ‘라라랜드’로 5만1360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관객수 150만명을 끌어모았다. 21일 박스오피스 4위 김윤석 변요한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이날까지 78만51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마스터’와 같은날 개봉한 ‘씽’과 ‘극장판 도라에몽: 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은 각각 5위와 6위에 안착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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