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정이 독감으로 인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2일 동아닷컴에 “김유정이 감기에 심하게 걸렸다. 며칠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아침까지 지켜봤지만 일정을 강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입원 여부 등) 자세한 것은 병원에 가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김유정은 오늘(22일)과 내일 주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동안 휴식 없이 일정에 매진해온 김유정은 전날 1박2일 홍콩 해외 출장까지 다녀온 상황. 소속사 관계자는 “김유정이 너무 많이 아파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인터뷰를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홍보 관계자는 “인터뷰 일정은 향후 조율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유정이 차태현과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2017년 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