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분위기 메이커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담아낸다.

이선빈은 무엇이든지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는 톱스타 하지아 역을 맡아 무인도에서조차 당당하고 솔직한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아는 추락 사고와 무인도 고립이라는 극한 상황도 씩씩하게 이겨버리는 화끈한 성격의 인물로 미워할 수 없는 쿨한 매력을 지녔다.

이선빈은 전작인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미녀 사기꾼 역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크게 주목받았고 차기작 ‘미씽나인’을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선빈은 촬영장에서도 특유의 밝고 호탕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드라마 속 하지아와 똑 닮은 그녀는 실제로도 솔직하고 유쾌한 면모로 현장에서도 가감 없는 매력을 선사하는 것. 사고로 사라진 9명으로 분한 다른 동료 배우들과도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선빈은 촬영장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을 녹여 극 중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이며 무인도의 고되고 치열한 상황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가 가진 비밀은 오직 정경호(서준오 역)와 오정세(정기준 역)만이 알고 있기에 이 점이 무인도 표류 생활에서 어떠한 변수로 작용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선빈의 거침없는 매력 발산을 확인할 수 있는 ‘미씽나인’은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방송된다.

사진 제공: SM C&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