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신형민. 스포츠동아DB
전북현대는 31일 새 시즌 주장으로 신형민(30)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2014년 전북에 입단한 신형민은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로 이적한 권순태로부터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주장 선임에는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많이 받아들였다. 그동안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과 조성환이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적극 동의했다.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밝혔다. 부주장은 전북의 원클럽맨 최철순(29)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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