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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이 스포르팅 B팀과의 연습경기에서 패하며 포르투갈 전지훈련 연습경기 첫 패배를 당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아카데미아 스포르팅에서 열린 스포르팅 B팀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선제골은 전반 39분 스포르팅이 기록했다. 한국은 3분 뒤 한찬희의 프리킥을 이승모가 머리로 연결하자 문전 쇄도하던 이승우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한국은 후반 12분과 17분에 연이어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한편, U-20 대표팀은 4일 포르투갈 트로이아에 위치한 호세무리뉴센터에서 헤알스포르트클루비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른 뒤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