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콤비’ 탄생? EPL 명문, 더글라스 코스타에 러브콜

입력 2017-02-08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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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코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더글라스 코스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더글라스 코스타(27,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내 두 명의 톱 클라스의 코스타를 볼 수 있을까.

8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코스타는 현재 유럽 내 여러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 슈퍼리그 구단들까지도 그를 탐내고 있다. 그 중 코스타는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구단 이적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스타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이적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코스타는 발롱도르 수상을 비롯,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클럽월드컵 우승을 원한다고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코스타의 이같은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 내 명문 구단 2팀 정도가 코스타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첼시에는 부동의 원톱, 디에고 코스타가 있다. 더글라스 코스타가 첼시로 이적해 코스타 콤비를 보여줄 지, 혹은 프리미어리그 타 구단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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