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7 K리그 클래식 일부 경기(8경기)의 경기일정을 변경 공시했다.
이번 조정은 2017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구단 변경에 따른 것이며, 리그 일정수립 조건 중 ACL 참가팀 일정조정 기준에 의거 변경되었다.
먼저 3라운드 울산-상주 전이 3월18일(토)에서 3월9(일)로 변경됐으며 인천-전북 전은 3월19(일)에서 3월18(토)로 바뀌었다. 이는 ACL 조별리그 3차전(3월14~15일) 일정을 고려한 것이다.
이어 7라운드 전북-포항 전이 4월22일(토)에서 4월23(일)로, 전남-울산 전이 4월23일(일)에서 4월22일(토)로 변경됐다. 이는 ACL 조별리그 5차전(4월25~26일) 일정 때문이다.
12라운드 전북-인천 전은 5월20일(토)에서 5월21일(일)로 옮겨졌고 울산-전남 전이 5월21일(일)에서 5월20일(토)로 ACL 16강 1차전(5월23~24일)을 고려해 시간을 옮겼다.
끝으로 32라운드 전북-대구 전이 9월23일(토)에서 9월24일(일)로, 울산-전남의 9월24일(일) 경기가 9월23일(토)로 ACL 4강 1차전(9월26~27일) 고려해 바뀌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