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신세휘가 KWAVE M을 통해 사랑스러운 화보를 공개했다.
한류 매거진 KWAVE M과 함께 한 이번 화보는 <Oh my present>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러 개의 선물 상자와 리본 등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 하며, 양갈래 헤어 스타일링은 그녀 특유의 소녀스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신세휘는 롱 플리츠 스커트에 핑크 퍼를 연출하며 유니크한 패션을 소화했다. 이외에도 프릴이 달린 탑과 스팽글 탑 등 화려한 의상에 키치한 악세서리를 매치하여 포인트를 주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선물’이라는 컨셉에 맞춰 2016년 최고의 선물을 꼽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작년 말 KBS ‘우리 집에 사는 남자’와 함께했던 시간이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지 않을까 싶다. 이 작품을 통해 다음 작품을 잘 해내야 하는 이유가 됐고, 원동력이 됐다.”며 첫 드라마의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스텝 분들을 비롯한 감독님, 배우 선배님들께 사랑 받으며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 선배님들이 ‘잘 하고 있다. 정신력으로 버텨야 한다’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또한 책 마니아로 알려진 평소의 신세휘에 대해 묻자, “독서광으로 입문하게 해 준 책이 친구가 선물해준 미나토가나에의 소설 ‘고백’이다. 점심시간도 잊은 채 읽고 또 읽었다. 심지어 수업시간에도 푹 빠져 달고 살았다.”며 책에 빠지게 된 계기를 언급하며 책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악기를 배우고 싶어 요즘 독학으로 베이스를 하고 있다. 혼자서 익히려고 하니 진도가 빠르진 않지만 열심히 한다.”며 독서 외에도 그녀가 푹 빠져 있는 취미 생활을 공유했다.
또한 “SNS에 내가 좋아하는 책이나 음악 등을 올리면 팬 분들이 오히려 이런 책, 저런 책 추천해주신다. 댓글 읽는 일 또한 인생의 낙이다.”라며 그녀의 소소한 일상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 KWAVE 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