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설경구·강혜정, ‘루시드드림’ 흥행 위해 꿔야할 꿈은? [V라이브]

입력 2017-02-20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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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시드드림' 팀이 꿈 해몽에 나섰다.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은 꿈해몽 전문가 홍순래 박사와 함께 20일 네이버 V앱 V MOVIE를 통해 '루시드 드림-꿈해몽해드림' V라이브를 진행했다.

홍순래 박사는 "꿈은 반대가 아니라 어떤 상태를 의미한다. 영화가 대박나려면 밝고 아름다운 꿈을 꾸는 게 중요하다"며 "똥꿈, 오줌꿈, 돼지꿈 같은 게 좋다.본인이 죽는다면 새로운 탄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설경구는 "예전에 총 맞아서 죽은 적이 있다"고 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또 영국 여왕이 꿈에 나왔었다. 그런데 그때 영화가 망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고발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 감춰진 기억 속에서 단서를 찾아 범인을 쫓는 과정을 그린 SF 스릴러 영화다. 고수 설경구 강혜정 그리고 박유천이 출연한 작품으로 2월 22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V라이브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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