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설’ 돌아온다…‘캐리비안의 해적5’ 메인 포스터 공개

입력 2017-04-0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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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박스오피스 2년 연속 1위, 누적 흥행 수입 한화 약 4조 3천억 원, 국내 1,470만 이상 관객 동원 신화를 이룬 전설적 흥행 어드벤처 시리즈가 사상 가장 거대한 이야기로 드디어 귀환한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압도적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현존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완벽히 새로운 이야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5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메인 포스터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특유의 장대한 분위기부터, 전세계를 사로잡은 전설의 해적 ‘잭 스패로우’의 반가운 귀환과, 훨씬 강력해진 새 캐릭터들까지 한 눈에 엿볼 수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필모그래피 최초 액션 어드벤처에 도전한 하비에르 바르뎀의 ‘캡틴 살라자르’가 포스터 상단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잭 스패로우’와 ‘캡틴 살라자르’의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후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캡틴 살라자르’와 함께 다가오는 유령선과 해적들을 둘러싼 고스트샤크는 바다의 학살자 ‘캡틴 살라자르’와 그의 선원들이 바다 위에 드리울 죽음의 그림자를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잭 스패로우’와 함께 오랜 시간 바람 잘 날 없는 해적 인생을 살아온 ‘헥터 바르보사’와 그의 반려 원숭이 ‘잭 더 몽키’가 든든히 시리즈를 지키며 팬들의 반가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로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캐릭터들 역시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있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히로인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연기하는 천문학자 ‘카리나 스미스’는 살라자르에게서 탈출할 유일한 열쇠와 같은 캐릭터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해군 선원 ‘헨리’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잭의 일행으로 합류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온 바다를 위협하는 캡틴 살라자르의 복수에 맞서 이들이 잭 스패로우와 함께 어떤 여정을 펼쳐 나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지난 3월 28일 LA 시네마콘에서 개봉을 무려 2개월 앞두고 영화 본편을 전격 공개한 이후, 해외 유수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이것이 관객들이 기다려온 영화다. 대단한 특수효과와 신선한 스토리!”(Variety), “즐거운 놀라움이 가득한 영화”(Independent UK), “훌륭한 속도감, 견고한 액션, 위협적인 악당, 사상 가장 강한 여성 캐릭터 탄생” 등 역대급 비주얼, 스토리, 캐릭터, 액션,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까지 찬사를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하고 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신화를 이룩해온 제리 브룩하이머 사단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감독의 지휘 하에 역대 최강의 액션 어드벤처가 탄생했다는 후문.

말이 필요 없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로 사상 최강의 귀환을 선포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말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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