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측 “유통사 실수로 신곡 유출, 현재는 삭제”[공식입장]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의 신곡 ‘낮보다는 밤’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7일 오후 소속사 바나나컬쳐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본 컨텐츠는 4월 10일 EXID 세 번째 미니앨범 \'Eclipse\' 발매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었다”며 “유통사 측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인해 사전 노출되어 이 점을 인지한 직후, 바로 컨텐츠 삭제요청을 하였고, 현재 해당 컨텐츠는 삭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EXID의 새 앨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의 음원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출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현재는 삭제조치된 상태다.

한편 EXID의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는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물론, 센스있는 가사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How Why’, 하니와 LE의 솔로곡 등이 담긴 알찬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베일에 싸여있던 5번 트랙 ‘벨벳(Velvet)’이 LE의 솔로곡으로 밝혀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금일 오후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EXID 컴백 스페셜 컨텐츠와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본 컨텐츠는 4월 10일 EXID 세 번째 미니앨범 \'Eclipse\' 발매일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었습니다.

유통사 측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인해 사전 노출되어 이 점을 인지한 직후, 바로 컨텐츠 삭제요청을 하였고, 현재 해당 컨텐츠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혼란을 겪으셨을 많은 팬분들께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