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테즈 감독, EPL 돌아온다… 뉴캐슬 1년 만에 승격 확정

입력 2017-04-25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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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챔피언십 뉴캐슬이 한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뉴캐슬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4라운드에서 프레스턴에 4-1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은 이날 승리로 27승7무10패(승점 88점)를 기록, 3위 레딩(승점 79점)과 승점 차를 9점으로 벌리며 남은 리그 2경기와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행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3월 뉴캐슬의 새 사령탑으로 자리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1년 만에 팀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뉴캐슬은 이날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나 불과 7분 후 동점골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더니 후반 20분 얻은 페널티킥 기회까지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2분 뒤 추가골이 터지면서 뉴캐슬은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현재 챔피언십 선두는 브라이튼(승점 92점)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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