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디비, 블랙넛
블랙넛은 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가 담긴 A4 용지를 게재했다.
해당 용지에는 ‘I respect for my unnie’(나는 언니를 존경합니다)라는 글이 빼곡하게 적혀 있다. 블랙넛은 한 장이 아니라 5장에 걸쳐 해당 문구를 작성해 개재했다.
하지만 첫 사진에는 김치국물로 보이는 붉은 액체가 떨어져 있으며, 이것이 '피눈물'을 표현한 것인지, '김치녀'라고 비꼬고 있는 것인지를 두고 또다른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키디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넛이 가사를 통해 자신을 지속적으로 성희롱했다며 법적대응을 예고 해 논란이 됐다.
사진=블랙넛 인스타그램
사진=블랙넛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