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김명민 “‘불멸의 이순신’ 캐스팅 논란 있었다”

입력 2017-06-23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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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불멸의 이순신’ 당시 캐스팅 논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줌인’으로 배우 김명민이 참여했다.

김명민은 ‘불멸의 이순신’ 캐스팅 전에 뉴질랜드 이민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그는 “‘불멸의 이순신’ 전에 영화 세 작품이 연달아 투자가 안 됐다”라며 “그래서 나는 안 된다고 생각해 이민을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 제안을 받은 날이 아이가 태어나기 3일 전이었다. 그래서 아내의 출산으로 정신이 없었던데다 배우 생활을 접으려고 했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했다”라며 “하지만 감독님이 그냥 진행하겠다고 하며 캐스팅에 올렸다”고 말했다.

하지만 캐스팅이 된 후에 논란도 있었다. 김명민은 “톱 배우는 아니었기 때문에 무시를 당했다. 그래서 오기가 생겨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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