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최지만, 시즌 첫 멀티히트… 후반기 첫 장타 폭발

입력 2017-07-17 0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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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후반기 첫 선발 출전한 최지만(26, 뉴욕 양키스)이 장타를 때리며 이번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위치한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첫 타석 안타, 두 번째 타석 희생플라이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데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는 장타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3-0으로 앞선 6회 1사 후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인정 2루타를 터뜨렸다. 우익수 무키 베츠의 머리를 넘은 타구는 바운드 된 뒤 담장을 넘었다.

하지만 최지만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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