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7330] 월드게임 출전 한국선수단 58명 폴란드 출국

입력 2017-07-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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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체육회

당구·롤러·볼링 등 11개 종목 출전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7월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했다.

석원웅 선수단장(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롤러, 수중핀수영, 볼링, 에어로빅, 체조 등 36명이 출전한다. 출국장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기원했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비올림픽종목 국제종합경기대회다. 7월20일부터 11일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다. 전 세계 31종목 100개국 450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당구(2), 댄스스포츠(5), 롤러(4), 볼링(5), 산악(스포츠클라이밍·2), 웨이크보드(3), 핀수영(10), 양궁(2), 실내조정(5), 리듬체조(2), 에어로빅(13) 등 11개 종목, 총 58명(선수 42명·경기임원·11명·본부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은 지난 7월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개회식은 20일 오후 7시(현지시간) 브로츠와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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