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학생들, ‘프듀2’ 영상 모니터링…“첫 무대 준비 중”

입력 2017-07-2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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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아이돌학교’ 캡처

Mnet '아이돌학교‘ 학생들이 팬들의 응원에 벅찬 모습을 보였다.

27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된 3회 영상에서 학생들은 1차 데뷔능력고사를 앞두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프듀2)‘ 영상을 모니터링 했다. 학생들은 ’프듀2‘ 연습생들의 무대를 보며 “어떻게 안무를 다 짰지?”, “카메라 되게 잘 찾으신다”, “나도 무대 서고 싶다”라고 말하며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

이어진 영상에서 ‘1차 데뷔능력고사’ MC를 맡은 김일중은 고사장 앞의 팬들과 함께 학생들을 기다렸다. 팬들은 자신들이 응원하는 학생의 플랜카드를 들고 연신 환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버스를 타고 오며 수많은 팬들을 본 학생들은 감동 받은 듯 눈물을 보이며 ‘소녀 감성’을 뽐냈다. 몇몇 학생들은 인터뷰를 하지 못할 정도로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일중은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하이파이브를 하며 유쾌하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든 학생들의 배웅을 마친 김일중은 “밤낮으로 준비한 만큼 첫 번째 데뷔능력고사를 멋지게 해내길 바랍니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영상 말미에선 화려한 메이크업과 무대 의상을 입고 깜짝 변신한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학생들이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아이돌학교’는 걸그룹이 되고 싶은 열정적인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아이돌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회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아이돌학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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