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품 제조회사 (주)구구, 여자배구대표팀 위해 1000만원 쾌척

입력 2017-07-31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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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군수품 제조회사인 주식회사 구구(대표 이재철)가 후원금 1000만원을 협회에 쾌척했다고 밝혔다.

구구측은 “2017 그랑프리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라운드에서 8승 1패로 선전을 펼쳤을 뿐 아니라 2그룹 결승라운드에 진출하여 준우승에 오르는 등 배구 팬과 국민들께 큰 기쁨을 선사한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고 후원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주식회사 구구는 2000년 설립된 군수품 제조회사로 군사용전원분배기, 케이블, 전장품, 전자제품, 전자관 등 배전반 및 전기자동제어반 제조회사다.

한편, 여자대표팀은 내일 8월 1일 오전 11시 50분 대한항공 93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하여 입국한 후 이틀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8월 3일부터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한 훈련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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