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재명 "고부 갈등 원인은 아들 탓"

입력 2017-08-01 0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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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상이몽2' 이재명이 고부 갈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31일 방송에서 이재명 부부는 식사를 하며 아들 이야기를 나눴다. 아내는 아들 이야기를 하며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벌써 예비 시어머니 노릇한다고 생각하지 않나"라며 아들 편을 들었다.

이재명 시장은 "미래의 고부 갈등을 사전에 해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들이 없을 때 아내 편을 들어줄 수 없냐"는 김지애와 장윤정의 말에 "그럴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이재명 시장은 "이혼상담을 많이 했는데 가장 많은 이혼 원인이 고부갈등이다. 아들의 태도가 문제다. 아들이 엄마한테 가서 엄마 편 들고 아내한테 가서 아내 편 든다"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얻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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