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박유천이 네이버 V앱을 통해 소집해제 인사를 건넸다.
박유천은 25일 네이버 V앱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박유천입니다. 반갑습니다. 우선 2년 간의 군 대체복무 잘 마쳤습니다. 아까 취재진 앞에서 짧게 인사드렸는데 따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라고 영상을 찍은 이유를 말했다.
이어 "복무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 걱정해주셔서 너무 큰 힘을 얻었고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근황이라든지 인사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생기면 좋겠고,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너무 크다. 감사합니다"라고 각종 논란에도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미소지었다.
박유천은 25일 오후 6시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애당초 그의 소집해제일은 26일이었지만 해당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25일 업무종료 후 소집해제 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