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다니엘 린데만이 독일 친구들 3인방을 위해 직접 맞춤 투어를 준비했다.
7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한국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맞춤 투어를 준비해 경주로 떠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다니엘과 친구들은 경주로 떠나기 위해 서울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 도착한 이들은 경주행 버스를 타기 위해 많은 역경을 거쳐야만 했다. 터미널이 초행길인 다니엘은 터미널의 넓은 내부로 인해 길을 잘못 인도해 친구들을 불안하게 했다.
또한, 다니엘은 버스 탑승지로 가던 중 한 분식점을 발견하여 친구들에게 한국의 대표 분식 어묵을 소개했다. 다니엘은 친구들에게 “이건 생선 케이크야”라고 소개하며 같이 먹어보기를 권했으나 친구들은 생소한 음식의 모양새와 이름에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도 다니엘의 추천에 하나둘씩 어묵 맛을 본 친구들은 맛있다며 한국의 분식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처음부터 고난과 역경이 함께 한 다니엘과 독일 친구들의 경주 투어는 7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