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WSH 선발 라인업 발표… 렌던 3번 배치

입력 2017-09-18 0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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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렌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6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맞대결을 펼칠 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워싱턴은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트레이 터너-우익수 제이슨 워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앤서니 렌던-2루수 다니엘 머피-1루수 라이언 짐머맨.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하위 켄드릭-중견수 마이클 테일러-포수 맷 위터스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류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렌던. 앞서 류현진은 렌던을 상대로 홈런과 2루타 1개씩을 내주며 약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또한 워싱턴의 선발 투수로 나서는 스트라스버그는 후반기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이에 류현진은 경기 초반부터 실점을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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