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호투를 예고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선두타자 출루를 봉쇄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워스를 1루 파울 플라이로 처라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류현진은 ‘천적’으로 불리는 앤서니 렌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