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 나나 “미모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실제 반반 섞었다”

입력 2017-10-11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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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나나 “미모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실제 반반 섞었다”

‘연기돌’ 나나가 영화 ‘꾼’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나나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꾼’ 제작보고회에서 “춘자 역할을 맡았다. 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굿와이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나나는 이번 작품에서 팜 파탈 사기꾼 춘자 역할로 홍일점을 담당했다. “연기로 했느냐 실제 모습이냐”는 질문에 나나는 웃으며 “연기와 실제를 반반 섞어서 했다”고 대답했다. 그는 “춘자는 미모로 한번 시선을 끄는데 손재간도 좋다. 중요한 정보나 물건을 빼내는 임무를 맡았다”고 말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안세하가 출연하고 장창원 감독이 연출한 ‘꾼’은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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