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범죄도시’ 누적 367만…동시기 개봉작 ‘남한산성’ 넘어섰다

입력 2017-10-16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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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범죄도시’ 누적 367만…동시기 개봉작 ‘남한산성’ 넘어섰다

영화 ‘범죄도시’가 나홀로 질주 중이다. 지난 주말 쟁쟁한 작품들을 따돌리고 홀로 1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주말 95만1738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17만명 줄었지만 그럼에도 놀라운 기록이었다. 좌석점유율 또한 35.5%로 박스오피스 TOP10 작품 가운데 1위(전체 상영작 중에서는 2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범죄도시’의 누적관객수는 367만3523명이다. 동시기 개봉작으로 개봉 첫째주 무섭게 치고 나갔던 ‘남한산성’의 기록까지 뒤엎은 것. 2위 ‘남한산성’은 20만5247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361만7519명이다.

3위와 4위는 신작 ‘희생부활자’와 ‘블레이드 러너 2049’가 안착했다. 주말 ‘희생부활자’는 18만9661명을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5만7843명을 만났다.

‘킹스맨: 골든 서클’과 ‘아이 캔 스피크’는 두 계단 하락해 5위와 6위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화력은 남아있었다. 15만2028명이 관람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481만474명의 누적관객수를 쌓았다. ‘아이 캔 스피크’는 9만6379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14만961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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