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동 박현석이 마동 이천수와 힘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20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서는 높동과 마동의 열 번째 챌린지, 멀티 카운트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네 번째 라운드로 박현석과 이천수의 힘 대결이 펼쳐졌다. 참가자 모두가 이천수의 승리를 예상했다. 남성 참가자 중 최약체로 꼽혔던 박현석은 줄리엔 강의 조언을 듣고 직진으로 밀어붙였다.
놀랍게도 박현석은 이천수를 밀어냈고 멀티 카운트 정답까지 맞혔다. 패배한 이천수는 “쟤 잘한다”라고 멋쩍어했다.
게임은 최종적으로 높동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권민석 조준호 알파고 등이 힘에서 우세했지만 멀티 카운트 득점에서 실패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