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륜 제작-왕대륙 주연 ‘왕대륙의 청춘로드’ 12월 개봉

입력 2017-12-18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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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륜 제작-왕대륙 주연 ‘왕대륙의 청춘로드’ 12월 개봉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대만 청춘 드라마 ‘왕대륙의 청춘로드’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왕대륙의 청춘로드’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한 형 ‘아쉔’과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동생 ‘팡총위’의 뜨거운 청춘과 사랑을 담은 감성 드라마 영화로,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 대만 청춘 영화의 계보를 이어갈 청춘 드라마다.

지난 해 ‘나의 소녀시대’로 수많은 소녀팬들 사이에서 ‘왕대륙 신드롬’이라 불려질 만큼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대만 탑스타로 떠오른 왕대륙이 ‘나의 소녀시대’ 이후 첫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 ‘왕대륙의 청춘로드’에서 왕대륙은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남자 ‘아쉔’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또한, 대만 청춘 영화의 원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걸륜이 ‘왕대륙의 청춘로드’ 제작자로 나서, 대만을 대표하는 두 청춘 배우들의 특급만남이 화제가 되었다.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도 활약 중인 주걸륜은 ‘왕대륙의 청춘로드’를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 OST에도 참여해 청춘 로맨스 ‘왕대륙의 청춘로드’를 더욱 짙은 감성으로 물들였다. 또한 주걸륜은 영화의 제작자를 넘어 까메오 출연으로 관객들에게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왕대륙의 청춘로드’ 포스터는 대만 청춘 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스터로, 대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장난스러운 표정의 남자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여자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듯한 모습을 담았다.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를 잇는 대만 청춘 로맨스’라는 카피에서 대만 청춘 영화를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배가시키며 “널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어”라는 카피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왕대륙의 청춘로드’는 1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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