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측 “주현미 남편 임동신 씨, 방송 최초 공개” [공식입장]

입력 2018-04-19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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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측 “주현미 남편 임동신 씨, 방송 최초 공개”

19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는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가요의 여왕’ 가수 주현미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특히 이날 그동안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주현미 남편, 그리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마이웨이’ 제작진에 따르면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 씨는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전(前) 기타리스트로 유망한 뮤지션이었다. 기타리스트와 가수였던 두 사람은 같은 업계에 몸담으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주현미는 “당시 남편이랑 해외 공연을 같이 갔다 와서 연락하고, 둘 다 그때는 밤업소에서도 공연했었다. 자연스럽게 심야에 데이트 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한다.

1988년 남편과 화촉을 올린 주현미는 결혼 30년 동안 단 한 번도 남편과 함께 있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 바람에 이혼 루머에 휩쓸릴 정도였다. 주현미는 그동안 남편이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를 ‘남편의 방송 울렁증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날 주현미의 네 가족이 모두 음악의 길을 걷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된다.

주현미가 30년 만에 공개한 남편과 가족의 이야기는 19일 밤 10시 ‘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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