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멕시코전 붉은 유니폼… 물러설 수 없는 일전

입력 2018-06-23 22: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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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멕시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에서 팀의 상징인 붉은색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은 24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앞서 1차전에서 독일을 1-0으로 꺾은 강팀. 피파랭킹 15위로 한국보다 32계단이나 앞서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은 멕시코전에서 패하면, 16강 진출이 좌절되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신태용 감독은 앞서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로 그라운드를 누비겠다"고 말했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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