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자르 추가골’ 벨기에, 잉글랜드에 2-0 리드

입력 2018-07-15 0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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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컵 사상 최고의 성적을 노리는 벨기에가 후반 에당 아자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나갔다.

벨기에는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3-4위전을 가졌다.

이날 벨기에는 전반 4분 샤들 리가 왼쪽에서 크로스 날렸고, 이를 뫼니에가 슈팅으로 연결해 잉글랜드의 골문을 그대로 갈랐다.

이어 벨기에는 전반에 추가골을 터뜨리지는 못했으나, 계속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잉글랜드를 강하게 압박했다.

잉글랜드는 매과이어의 헤더로 반격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고, 벨기에는 후반 34분 뫼니에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다.

기세를 올리던 벨기에는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데 브라이너가 패스한 공을 아자르가 추가골로 연결해 2-0으로 앞서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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