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서효림, 청량한 미소…'인간 비타민' 등극

입력 2018-08-05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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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이 청량한 미소를 선보였다.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 캐나다의 광활한 대자연을 소개하며 ‘자타공인 여행박사’로 거듭난 서효림이 나이아가라 폭포 앞에서 여름을 닮은 싱그러운 미소를 선보인 것.

공개된 사진 속 서효림은 끝없이 탁 트인 하늘과 그림 같이 펼쳐진 절경 앞에서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화사한 노란색 의상을 찰떡 같이 소화한 서효림은 과즙미 넘치는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가 하면, 장난기 가득한 브이를 그리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등 ‘인간 비타민’ 다운 상큼한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배틀트립’에서 서효림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캐나다의 대자연과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아기자기한 소도시를 소개했다. 아직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명소를 찾아내며 유용한 여행 꿀팁을 전수, 믿고 가는 ‘프로 여행러’의 면모를 십분 발휘한 것. 서효림이 준비한 스페셜한 여행코스에 김숙은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가보고 싶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시청자들로 하여금 당장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이처럼 서효림은 다년간 쌓아온 여행내공과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완벽한 캐나다 여행을 설계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여행 메이트 이홍기와 티격태격 남매 케미를 선보이면서도 살뜰하게 이홍기를 챙기고 배려하는 등 어른스러운 현실 누나의 모습으로 폭넓은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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