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손흥민, AG 각오 발표… “방심하지 않는 나”

입력 2018-08-15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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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빛 항해’에 나선 U-23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각오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김학범 호의 주장으로 뽑힌 손흥민은 ‘방심하지 않는 나,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선택했다. 방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것.

앞서 손흥민은 이미 방심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꺾었던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이승우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를, 황의조는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자’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조현우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을 남겼다.

한국은 15일 바레인전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시작으로 17일 말레이시아, 20일 키르키즈스탄과 상대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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