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탁재훈 직접 ‘사우나 괴담’ 진실 밝힌다
28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MC들의 초심을 지키기 위한 ‘역지사지 특집 - 오늘만 사는 MC’ 편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특집에서는 탁재훈, 장동민, 뮤지, 신동이 MC 자리를 채운다. 또한 비스 원조 MC 군단 박소현, 김숙, 박나래,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박나래는 탁재훈에게 수번의 ‘비디오스타’ 섭외전화를 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결국 1년 반이 지나고서야 출연한 탁재훈에게 박나래는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탁재훈은 “고민이 많았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란 걱정에 미루다 보니 1년이 지났더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나래 씨가 한 ‘코미디 빅리그’를 전부 본 사람”이라고 말하며 박나래를 향한 애정과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비디오스타’ MC들은 “방송가에 떠도는 탁재훈 괴담을 들은 적 있다”라며 “슛 들어가야 하는데 사우나에서 나왔다더라”고 놀리며 탁재훈을 등골을 서늘하게 했다. 탁재훈 괴담 비화는 ‘비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이날 연예인 중 최초로 IT 사업에 뛰어들어 화제가 된 장돈민이 자신의 어플리케이션 사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한창이라며 개그맨계의 브레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어 장돈민은 자신의 꿈은 한국의 빌 게이츠라고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라고 밝히며 “돈을 많이 벌어서 주변 지인들을 잘 살게 해주고 싶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탁재훈의 비화와 장동민의 훈훈한 일화는 28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