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ERA 2.47서 2.16으로… ‘안타->실책’ 정정

입력 2018-09-07 16: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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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불운한 경기를 하며 시즌 2패째를 당했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조정됐다.

류현진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88개의 공(스트라이크 64개)을 던지며, 11피안타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에 평균자책점은 2.47로 상승했다.

하지만 7일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16으로 조정됐다. 뉴욕 메츠전에서 류현진이 기록한 것은 3자책점이 아닌 1자책점이라는 것.

이는 안타가 실책으로 바뀌었기 때문. 5회 1사 1,3루 상황에서 아메드 로사리오의 타구가 높이 뜨며 우익수 알렉스 버두고 쪽으로 향했다.

버두고는 슬라이딩을 했으나, 이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이 타구가 안타에서 실책으로 바뀌었다. 이에 류현진의 자책점 역시 1점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이제 류현진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3연전 중 1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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