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7일 LAA전 선발 제외… 최근 3G 연속 무안타

입력 2018-09-27 0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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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리며,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추신수를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1번 타자에는 주릭슨 프로파, 지명타자에는 아드리안 벨트레가 나선다.

이는 추신수의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과 함께 LA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가 왼손 앤드류 히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지난 2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과 25일, 26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볼넷 1개와 삼진 5개.

이에 성적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44경기에서 타율 0.263와 21홈런 62타점 82득점 145안타, 출루율 0.377 OPS 0.809 등을 기록했다.

만약 추신수가 남은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다면, 타율 0.260와 OPS 0.800대 마저 무너질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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