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끼쳐 죄송” 러블리즈, 생방송 중 욕설→해프닝 일단락

입력 2019-02-04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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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가 생방송 중 욕설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는 V앱 생방송(V LIVE)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당시 멤버들은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

그런데 이때 멤버 중 한 명이 “아 저 XX 왜 XX이냐”면서 비속어를 내뱉었다. 놀란 이미주는 뒤돌아본 후 채팅창 반응을 살폈다.

대다수의 팬은 라이브 방송 중 도를 넘은 악플에 한 멤버가 욕설한 것으로 추측했다. 해당 장면은 V앱에서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영상이 퍼졌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3'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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