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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FC 창단 멤버 윤성열이 11월 23일 결혼식을 치른다. 윤성열은 오는 23일(토) 오후 6시 30분 신부 박신형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성열은 구단 창단해인 2015년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6년 시즌 중에 입대해 2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2018년 복귀했다. 복귀 후 윤성열은 ‘창단 멤버’이자 팀의 베테랑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군 복무 시절 후배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윤성열은 “곁에서 힘이 되어준 예비 신부에 고마운 마음이 크다.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