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설수진, 주말부부 생활 5년차…父 그리운 아이

입력 2020-03-20 08: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설수진 아들 설연이가 아빠에 대한 진한 그리움을 드러낸다.

2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주말부부 5년 차에 접어든 설수진 가족이 출연, 일 때문에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솔루션이 진행된다.

설수진 부부는 검사 남편 박길배 씨가 타지로 발령받게 돼 떨어져 지낸 지 벌써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아직 아빠의 손길이 필요한 설연이는 아빠 얘기만 나오면 시무룩한 표정으로 다운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고.

아빠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설연이는 여의치 않은 상황을 알기에 더욱 침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아빠 역시 아들이 너무 사랑스럽지만 힘껏 놀아주지 못하는 상황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라고. 특히 설연이는 앞으로의 꿈을 묻는 질문에 "아이와 잘 놀아주는 아빠"라고 대답해 더욱 짠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한편, 이를 지켜보던 아동심리 전문가 손정선은 "설연이는 아빠와의 감정 교류를 매우 원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라면서 부모와 자식 간 감정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좋은 꿀팁을 공개한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MBC <공부가 머니?>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