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양신’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양준혁이 이끄는 JH스포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준혁이 예비신부보다 더 열심히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많이 기뻐하더라”고 귀띔했다.
양준혁의 ‘야구장 결혼식’은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관계자는 “지난해 논의 당시 ‘12월에 고척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어떻냐’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현재 야구도 무관중으로 치러지고 있지 않나. 야구장 대관 가능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