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 e스포츠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올스타전’같은 글로벌 대회와 LCK(한국), LPL(중국), LEC(유럽), LCS(북미)같은 지역별 리그 전체를 대표한다. 10주년을 맞은 LoL e스포츠가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공개한 새 ‘LoL E스포츠’ 로고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전문성을 가진 장기적 산업으로서 게임의 위치를 견고히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라이엇은 LoL e스포츠 디지털 채널(LoLEsports.com)에 전 세계 소식을 전하는 3종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경기 하이라이트와 새 소식을 전하는 ‘주간 브리핑’, 전세계 최고 플레이 5개를 소개하는 ‘더 펜타’, 지역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를 알리는 ‘챔피언 선택’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오상헌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사업본부 총괄은 “LCK 역시 수 세대가 즐기는 지속 가능한 LoL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