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파워’ 조셉 고든 레빗 “다재다능한 재능 보여주는 제이미 폭스 대단해”

입력 2020-08-06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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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이 서로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대가를 감수하고 이 약을 삼킨 자는 투명 인간이 되거나 온몸에서 불꽃을 내뿜는 인간 불덩이가 되는 등 5분 동안 예측할 수 없는 각기 다른 초능력을 행사하며 도시를 혼란에 몰아넣는다. 슈퍼파워에는 슈퍼파워로 과감히 맞서고자 하는 아트와 프랭크는 어떤 파워를 가지게 될지, 로빈은 두 남자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묵직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에서 제이미 폭스는 뉴올리언스에 암암리에 퍼진 알약의 뒤를 쫓는 전직 군인 아트 역을, 조셉 고든 레빗은 경찰 프랭크 역을, 도미니크 피시백은 10대 딜러 로빈 역을 맡았다.

조셉 고든 레빗은 “보통 배우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만 하는 편인데 제이미 폭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준다. 제이미 폭스는 대단한 음악가이기도 하다. 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영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제이미 폭스는 “조셉 고든 레빗이 카메라에 설 때마다 얼굴을 보며 감탄했다. 몸을 회전하고 돌고하는데 정말 잘하더라”라며 “재능 뿐만 아니라 인성도 대단하다. 함께 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도미니크 피시백에 대해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은 “그의 재능에 놀랐다”라며 “젊은 예술가와 작업하는 것을 볼 때 큰 영감을 받고 그의 미래가 기대된다.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8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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