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이찬원 “영탁, 정동원에게 패하고 울면서 전화와” 폭로

입력 2020-08-2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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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이찬원 “영탁, 정동원에게 패하고 울면서 전화와” 폭로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이 불꽃 튀는 ‘최후의 결전’을 예고한 가운데, 마지막 본선행 티켓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될 22회에서는 지난 예선전에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경기 북부 대표 임영웅, 강원도 대표 영탁, 부산 대표 정동원, 인천 대표 장민호, 경기 남부 대표 김희재, 전라도 대표 김수찬, 충청도 대표 신성이 우승을 향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사랑의 콜센타’ 특집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은 각자 2개 지역을 담당한 출연진들이 1 대 1 맞대결을 펼쳐 2명 중 점수가 높은 1명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죽음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뤄졌던 상태.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은 TOP6가 전국 각지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다는 ‘사랑의 콜센타’ 고유 포맷을 바탕으로 기획한 확장판 특집이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제1회 전국 콜센타 대전’ 본선에서는 치열한 예선전에서 살아남은 8개 지역 진출자들이 대진표에 따라 대결을 벌이며 결승을 치르게 된다. 이와 관련 지난주 임영웅, 영탁,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수찬, 신성 등 7명이 본선 진출을 결정지은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본선행 막차에 탑승하게 될 ‘반전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영탁과 정동원이 지난 예선전에서의 뜨거운 맞대결에 이어 본선에서도 맞붙으며 ‘리벤지 매치’를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94점 대 100점으로 정동원에게 눈물의 패배를 맛봤던 영탁에 대해 이찬원은 “지난 예선이 끝나고 영탁이 형이 꼬마한테 졌다고 울면서 전화가 왔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욱이 영탁이 “이번엔 삼촌이 이겨야 되지 않겠니?”라며 정동원에게 두 번이나 질 수 없다는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자, 이에 맞서 정동원은 “예선이랑 똑같이 만들어 주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내비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을 예감케 했다. 급기야 정동원은 승리를 위해 선곡을 비밀로 하는가 하면, 사전 테스트 없이 바로 무대를 시작하는 등 승부사 기질을 유감없이 발산, 활활 타오르는 경쟁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과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영탁과 정동원의 팽팽한 승부에서 승리를 거둘 사람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송은 27일 밤 10시.

[사진제공=TV CHOSUN ‘사랑의 콜센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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