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는 채널A ‘개뼈다귀’ 2회 방송 다음날인 16일 오전 11시 ‘박명수의 라디오쇼’ 초대석에 출연, 방송과는 또 다른 토크로 박명수와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초대석의 고정 질문 중에는 ‘한 달에 얼마를 버는가?’가 있어, 채널A ‘개뼈다귀’가 던진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와 맞물려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과 돈’이라는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성재는 채널A ‘개뼈다귀’에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 가족이 캐나다에 정착해 있음을 밝히며, “배우 일을 그만둔다면 뭘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평소 막연히 “기술이라도 있으면 캐나다에서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자동차 정비에 도전했지만, 생각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힘들어하는 리얼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자동차 정비를 일로 한다면 행복할 것 같지 않다.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는 결론에 달했다. 이런 그가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또 어떤 진솔한 이야기를 꺼낼지 관심이 쏠린다.
채널A ‘개뼈다귀’에서 생각 많은 ‘50살 도베르만’ 역할을 맡고 있는 이성재가 게스트로 나서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16일 오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채널A 개뼈다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