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전원일기’ 박윤배, 18일 별세…향년 73세

입력 2020-12-19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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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박윤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19일 방송가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작년 폐섬유증 발병 후 최근까지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 철원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박윤배는 1969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1974년 MBC 문화방송 6기 공채 탤런트로 선발됐다.

이후 1980년 10월 MBC ‘전원일기’에 박응삼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학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9호실에 마련돼 있다. 유족은 조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받지 않기로 했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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