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선발’ 정우영, 프라이부르크는 완패

입력 2021-02-01 0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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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3 완패했다.

앞선 18라운드에서 리그 2호 골을 터트린 정우영은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 15분까지 뛰었다. 그러나 소득은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1분 존 브룩스에게 첫 골을 내준 뒤 전반 39분 부트 베르호스트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을 빼고 루카스 휠러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후반 막판 쐐기 골를 얻어맞고 주저앉았다.

권창훈이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프라이부르크는 7승6무6패, 승점 27로 9위에 머물렀고 볼프스부르크는 9승8무2패, 승점 35를 쌓으며 리그 3위가 됐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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