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개최

입력 2021-02-03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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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기업 140개로 늘려, 평균 4600만 원씩 지원
교육&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3일부터 3월9일까지 진행한다.

관광부문의 참신한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사업화 자금, 교육 및 상담(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선정기업 규모를 지난해 119개에서 140개로 늘렸다. 기업 당 평균 46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 총 97억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한다.

공모전에는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창업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 관광 관련 예비(재)창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문(25개 팀)에, (재)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는 초기관광벤처 부문(75개 팀)에,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창업자는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팀)에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소재(서울, 경기, 인천 제외 다른 지역) 기업에는 서류심사에서 가점 3점, 청년 창업자(만 39세 이하)에게는 가점 1점을 부여한다.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 활용 및 융·복합 관광, 비대면 관광사업인 경우 가점 1점 등 세 가지 모두 충족하면 최대 가점을 5점까지 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3일부터 3월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최종 수상기업 발표는 5월 중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성장관광벤처 부문은 추가로 3차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선정된 140개 기업들은 11월까지 약 7개월간 협약사업을 추진하며, 기업당 3000만 원~9000만 원(평균 460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함께 맞춤형 상담, 관광특화 교육, 홍보·판로 개척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쏠린 여행시장 환경 적응과 위기 극복에 주목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데이터 기반 마케팅, 맞춤형 조사연구 및 시험(테스트) 지원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전통 관광업계, 다른 업종 간 협업을 강화해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관광벤처기업의 대표 성공사례로 전파할 계획이다.

안덕수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정부 차원에서 창업기업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관광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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