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관광 관련 대학·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입력 2021-03-17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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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대학, 32개 고등학교와 관광인재 양성 협력
게이밍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진)는 17일 관광 관련 3개 대학, 32개 고등학교와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동영상 교육과정 공유 및 운영,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관련 제반 시설 공유, 현장실습 및 직무교육에 관한 공동노력, 지식·정보의 교류 및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 기타 산학협력 업무사업 등이다.

GKL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교육 공백의 어려움을 겪는 학교, 특히 관광고등학교 및 다문화가정 특별학급 운영 고등학교에 사내 직무 강사를 파견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GKL인재개발원이 개발한 온라인 교육자료 및 인재 양성 플랫폼 교육과정 제공과 교육기자재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태열 GKL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도 관광산업 전체가 무척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관광 인재로 성장하고 K-관광의 재도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KL은 2019년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수여식‘에서 NCS 기반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자체 개발하여 관광 관련 대학 및 업계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산업의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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