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버전 추가
면세점 모델 모바일 컷, 한국어 강좌 신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온라인 ‘LDF 매거진’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 및 콘텐츠 개편을 진행한다.면세점 모델 모바일 컷, 한국어 강좌 신설
롯데면세점은 2018년 VIP고객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 내국인 회원을 위해 온라인 ‘LDF 매거진’을 운영했다.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행사 알림 및 구독자 단독 쿠폰 증정, 여행과 패션, 뷰티 등 면세업과 관련된 트렌드를 소개하고 추천 상품의 경우 롯데인터넷면세점과 연동한 원클릭 구매로 연동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번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 버전을 추가해 다국적 고객과 소통을 확대한다. 구독자가 기존 국내 80만 명에서 글로벌 180만 명으로 2배 넘게 늘어나며 올해 말까지 210만 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국인은 롯데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를 통해 구독이 가능하며, 외국인은 롯데인터넷면세점 글로벌 사이트 회원가입 후 이메일 수신 동의 시 이메일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3월 호에서는 재택근무로 유행인 ‘세미 오피스 룩’, 건강과 환경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2021년 MZ세대에 인기인 ‘비건 화장품’ 등을 소개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와 유명 브랜드 바이어의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를 월별로 진행하고 롯데면세점 단독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롯데면세점 모델의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는 ‘STAR AVE.’ 섹션을 추가했다. LDF 매거진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한 롯데면세점 모델 모바일 컷 역시 매회 공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 콘텐츠인 ‘K-CLASS’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뷰티와 패션, 쇼핑과 관련해 자주 사용되는 실용적인 한국어를 소개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글로벌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LDF 매거진을 확대 개편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K-컬쳐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