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근황, 건강 이상 심각 ‘몰라보게 변해’
중화권 스타 배우 이연걸의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이연걸의 최근 모습이 소개됐다. 이에 출연진은 “저 분이 이연걸이라고? 말도 안 된다” “이만기와 동갑인데 지금 모습은 20살은 더 많아 보인다” “할아버지 사진 같다. 왜 이렇게 변했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소유진은 “이연걸이 외모만 변한 것이 아니라 혼자 걷기 힘들어서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의학박사는 “이연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며 “항체가 과하게 생성돼 갑상선 호르몬을 다량 분비, 가만히 있어도 맥박이 100회 이상 뛰어 운동을 해야 되는 사람이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상선 기능은 신진대사 조절인데 그 기능이 지나치면 체중이 감량되고 뼈가 약화되고 심부전이 온다. 그래서 노화와 탈모가 빨리 진행돼 저렇게 확 늙어 보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중화권 스타 배우 이연걸의 근황이 공개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이연걸의 최근 모습이 소개됐다. 이에 출연진은 “저 분이 이연걸이라고? 말도 안 된다” “이만기와 동갑인데 지금 모습은 20살은 더 많아 보인다” “할아버지 사진 같다. 왜 이렇게 변했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소유진은 “이연걸이 외모만 변한 것이 아니라 혼자 걷기 힘들어서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의학박사는 “이연걸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것”이라며 “항체가 과하게 생성돼 갑상선 호르몬을 다량 분비, 가만히 있어도 맥박이 100회 이상 뛰어 운동을 해야 되는 사람이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갑상선 기능은 신진대사 조절인데 그 기능이 지나치면 체중이 감량되고 뼈가 약화되고 심부전이 온다. 그래서 노화와 탈모가 빨리 진행돼 저렇게 확 늙어 보일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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