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단 “목표는 금메달 7개”

입력 2021-04-14 17: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4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수영 황선우, 체조 양학선, 장인화 단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탁구 신유빈, 펜싱 구본길, 최윤 부단장, 신치용 선수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선수들이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2020 도쿄올림픽대회 G-100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지난해 7월 열려야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됐다. 올해 7월 23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선수촌장, 정인화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이 따랐다. 또 행사 참석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됐다.

이 회장은 “선수들이 5년 가까이 올림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00일 후면 그동안 노력했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정부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촌장은 “금메달 7개, 종합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메달 7개면 10~12위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민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도쿄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이 입을 단복도 공개됐다. 단복에 고려청자의 비색이 활용됐고, 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안감에 고구려 무용총의 수렵도를 모티브로 한 패턴을 넣어 민족의 기상을 담고, 소매에는 태극의 붉은색과 푸른색을 사용한 자수로 포인트를 줬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